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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아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었다.
단지 무지하고 미련한 내가 인지를 못 한 것일 뿐이지.

할 수 있는 것과 원하는 것, 해야 하는 것들은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지만
제일 중요한 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
이미 손에 쥐고 있는 답을 뜯어보는 게 우선이라는 걸 왜 항상 잊는 걸까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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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에 다시 한 번 생일을 맞이한 걸 아는 이사님이 한 살 더 먹은 느낌이 어떠냐고 물어봤다.
일 년 전 내 생일에는 뭘 했더라.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하나도 기억나지 않더라.
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차라리 기억나지 않는 게 잘 된 일이라고 생각했다.
지금 이만큼 하루하루 집중해서, 온전하게 살아가고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 일인지.
아니, 지금 당장을 행복하게 or  보람있게 사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깨닫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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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갈대 같은 나란 인간은 아직도 생각이 너무 많아서 좀 털어버릴 필요가 있지 :$
(이런 와중에 왜 니체 할아버지 말씀이 한 구절 한 구절 폭풍 공감대를 이끌어내는가!)



2012/01/25 22:36 2012/01/25 22:36